수난사고시 대처방법

김정희 | 기사입력 2018/08/08 [10:48]

수난사고시 대처방법

김정희 | 입력 : 2018/08/08 [10:48]

최근 무더위로 인해 피서객이 늘면서 수난사고도 늘고 있습니다. 수난사고시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하천이나 계곡물을 건널때는 물결이 완만한 장소를 선정하고, 될 수 있으면 바닥을 끌듯이 이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때 시선은 강변 둑을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동방향에 돌이 있으면 가능한 피해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팡이 등으로 수심을 재면서 이동하는 것이 좋고 물의 흐름에 따라 이동하되 물살이 셀 때는 물결을 약간 거술러 이동합니다. 무릎 이상의 깊은 급류를 건널때는 건너편 하류쪽으로 밧줄을 설치하고 한 사람씩 건너도록 합니다. 밧줄은 물 위로 설치하고 밧줄이 없을때는 여러 사람이 손을 맞잡거나 어깨를 지탱하고 물 흐르는 방향과 나란히 서서 건너도록 합니다.

 

물에 빠지게 되면 우선 물 밖으로 나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체온유지를 위해 수영이나 불필요한 동작을 줄이고 체력소모를 줄이기 위해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큰 파도가 칠 때는 깊이 잠수할 수록 안전합니다.

 

의식없는 사고자를 구했을때는 구조요원 또는 119에 신고되지 않았다면 즉시 신고합니다. 또한 물을 빼고자 복부나 등을 누르는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준비운동을 한 후 다리부터 서서히 들어가 몸을 순환시키고 수온에 적응시켜 수영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체력과 능력에 맞는 물놀이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광양소방서 중마119안전센터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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