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5G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 T-마노 플랫폼으로 2관왕

김태근 기자 | 기사입력 2018/05/24 [14:44]

SK텔레콤, 5G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 T-마노 플랫폼으로 2관왕

김태근 기자 | 입력 : 2018/05/24 [14:44]

 

SK텔레콤이 개발한 네트워크 가상화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4SK텔레콤에 따르면 23(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네트워크 가상화 어워즈에서 T-마노 플랫폼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수상 부문은 최고의 가상화 솔루션가장 성공적인 상용화.

 

네트워크 가상화 어워즈는 글로벌 ICT 연구기관인 케이넷(Knet)365’인포마(Informa)’가 공동 주관한다. 주관 기관은 기술 수준이 높거나 가상화 기술 상용화 속도가 빠른 회사를 선정해 총 10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 SK텔레콤 이동기 연구원(왼쪽)과 최우용 연구원(오른쪽)이 수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 운영자

 

 

올해는 전 세계 39개 업체가 수상 후보에 올랐다. 이 중 통신사는 SK텔레콤과 미국 버라이즌뿐이다.

 

SK텔레콤 측은 빠른 상용화와 5G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해낸 것이 수상 배경이라고 전했다.

 

네트워크 가상화는 이동통신용 물리 장비를 범용 IT장비로 대체하고 각종 통신 기능을 클라우드와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가상화 장비에 신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대규모 시설 공사 없이도 통신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T-마노는 가상화 장비·소프트웨어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조정으로 지역별 음성·데이터 트래픽을 유연하게 처리해 운영 효율을 높인다.

 

SK텔레콤은 T-마로를 자체 개발하고 지난해 7LTE 상용망에 적용했다. 5G 네트워크에도 기본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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