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전기 감전 사고 및 대처법

김정희 | 기사입력 2018/05/09 [11:22]

여름철 전기 감전 사고 및 대처법

김정희 | 입력 : 2018/05/09 [11:22]

이른 더위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려고 합니다. 이 시기에는 감전사고가 많은데 특히 여름철이 다른 계절보다 1.5~2배정도 높습니다. 감전사고는 고압전류를 사용하는 사업장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가정에서는 덥고 습한 날시로 인해 에어컨 등의 전기제품의 과부하 사용에 따른 누전, 합선 등의 감전사고가 많이 발생됩니다. 특히 충전부의 직접접촉, 누전에 대한 감전사고가 전체 55%를 차지하며 주된 원인이 되고 신체의 노출이 많아지고 땀으로 인한 인체 저항이 약해지면서 더 큰 위험에 따르게 됩니다.

 

이러한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젖은 손으로 전기제품을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누전이 발생되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누전이란 절연이 불완전하여 전기의 일부가 전선 밖으로 새어 나와 주변의 도체에 흐르는 현상입니다. 누전을 방지하려면 누전차단기를 설치하여 누전 발생시 자동으로 전기가 차단되게 해야 합니다.

 

또한 한 개의 콘센트에 문어발식 배선으로 전기를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자주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전원 플러그는 항상 빼어놓고 콘센트에 쌓인 먼지를 정기적으로 청소해주는 습관도 필요합니다.

 

- 광양소방서 중마119안전센터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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